김해 대표 공기업 도개공, 애물단지로 전락

  • 2024.09.02 17:53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김해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도시개발공사가 출범 10년째를 넘어서고 있지만 당초 설립취지인 개발과 경영수익기능에서 동떨어진 공공시설 관리 위주의 홍보에만 치중, 예산만 축내는 공기업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에도 지속되고 있어 시민혈세 낭비의 전형이라는 지적이다.

도개공은 시민의 기대속에 지난 2014년 초 전액시비로 시설공단과 합병, 자본금 현금 100억원, 현물사유지 300억원 총 400억원, 직원 250명으로 출발 공사형 사업과 공간형 사업을 함께 담당하는 지역의 대표 공기업이다.

그러나 도개공은 10년이 지난 현재 총예산 906억원, 직원 384명에 이르는 비대해진 공기업으로 전락, 예산과 규모에 비해 사업성과는 미미한 수준에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개공 사장은 홍태용 시장의 의중과는 달리 정치적 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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