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공연과 전시 교육까지...국내외 무용계 잔치 시작”

  • 2024.09.02 19:00
  • 11시간전
  • 뉴제주일보
2일 오전 10시 비인 공연장에서 김혜림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의 지도로 제주국악협회와 제주무용협회, 생활 무용인들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무용 마스터클래스가 이뤄졌다. 김나영 기자.

무용이 중심이 된 공연부터 전시, 교육까지. 국내‧외 무용계 잔치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무용협회 주최, 제주무용협회(회장 최길복)와 제33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제33회 전국무용제가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김혜림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의 지도로 제주국악협회와 제주무용협회, 생활 무용인들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무용 마스터클래스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부채를 하나씩 손에 든 채 대한무용협회 명작무 제4호 지정작인 ‘최현류 비상’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상’은 1974년 고(故) 최현이 위궤양 치료수술을 받고 퇴원했을 때 새처럼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마음을 독무로 만든 것으로, 신무용 계열에서도 독특한 명무로 인정받는 작품이

  • 출처 : 뉴제주일보

원본 보기

  • 뉴제주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