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은 지난 23일 '고택의 향기에 젖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상 모집된 9가구 36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남계서원, 일두고택 등 중요 문화유산 해설을 들으며 함양의 선비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고택 문화 및 종가음식 체험, 전통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함양의 고택 문화를 온전히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고택의 향기에 젖다', '고택아 놀자' 와 전통혼례 체험 프로그램인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총 10회 운영된'고택의 향기에 젖다'행사에 사회적약자, 외국인, 타지역거주자 등 각계각층이 참가해 함양의 문화유산을 알아가고 고택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으로 함양의 수준 높은 선비 정신과 고택 문화를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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