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항 꺾고 코리아컵 왕좌 노린다

  • 2024.11.29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울산, 포항 꺾고 코리아컵 왕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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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을 상대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트로피 탈환에 나선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합류한 고승범은 지난 6월30일 포항 원정에서 절묘한 프리킥 골로 울산 데뷔골을 신고했다.

울산은 2024시즌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에 도전 중인 고승범이 포항에 강했던 만큼 이번 승부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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