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4시즌을 알차게 보낸 이른바 ‘가성비’선수들이 2025년 연봉 수직 상승을 예감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받는 연봉에 비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았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신인상을 받은 김택연(두산 베어스)이 그런 사례다.
올해 연봉 1억원을 받은 김도영은 타율 0.347, 홈런 38개, 도루 40개, 109타점 등 눈부신 성적을 수확하고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2년 신인 연봉 3000만원으로 시작한 김도영은 2023년 5000만원에서 2024년 100% 인상된 1억원을 받았고, 2025년에는 또 30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해 신인상 수상자 김택연은 이미 300% 넘는 연봉 인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