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과거 팬미팅에서 불거졌던 태도 논란에 대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에서 소유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겪었던 건강 문제와 함께 2015년 '어깨' 활동 당시 겪었던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특히 소유는 팬미팅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경험을 회상하며 "MC분이 웃어달라고 했는데 그 기억이 없다. 끝까지 웃지 않은 게 태도 논란이 돼 엄청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는 '여기서 쓰러지지만 말자'는 생각뿐이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소유는 "공황장애도 단계가 있다. 약하게 올 때도 있는데 그땐 높은 편이었다. 진짜 위아래로 다 토할 것 같고, 온몸이 오그라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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