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자립지원수당 인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자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자립적인 능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청소년들이 더 많은 선택과 도전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자이면서, 과거 3년 동안 2년 이상 보호받은 자로 대상자에게는 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