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성백섭)는 명절 전후 발생이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가야 전통시장(5일장) 상인 및 주민을 상대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과 수사과, 여성청소년계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야 재래시장 주변을 돌면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최근 발생한 범행 수법 및 피해 예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악성앱 삭제방법 등 피해예방을 위한 요령을 홍보했다.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어떤 명목으로든 먼저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 며 설명절 전후 각종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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