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행)정부 시절인 2006년 1월 19일이다.
당시 반기문 외교부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제1차 한미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strategic flexibility'의 필요성을 존중"하기로 합의한다.
다시 풀자면, 주한미군은 더 이상 붙박이의 '대북 억지력'이 아니라 언제라도 동북아 정세에 따라 평택기지를 들락거리는, 그리하여 유연한 '동북아 신속기동군'이 된 것이다.
지금보다 더했을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서, 그리고 중국의 부상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당시의 상황에서, 동조하는 이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은 침묵하거나 거의 대부분은 격렬하게 나를 비판하는 쪽이었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한국 언론이 지레 겁먹는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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