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한우 가축시장 방문 농가 애로사항 청취

  • 2025.02.03 09:37
  • 1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3일 제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한림읍 금악리)을 방문, 한우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2024년 말 기준 약 343만 두로, 정점에 도달했던 2022년 355만 두보다 12만 두 가량 감소,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22.2%, 암컷 33.7%가 하락했다.

또한 사료 가격은 2024년 1kg당 537원으로 2020년 1kg당 412원 대비 30% 이상 인상되어 한우농가의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우 수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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