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나미비아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산 육성 감자를 나미비아 현지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연 2회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회사법인과 협력해 제주도 육성 신품종 감자 '탐나'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2024년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 현지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제주산 감자가 맛이 좋고 수량이 많으며, 특히 연 2회 재배가 가능해 식량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제주산 감자의 재배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양성준 식량작물연구팀장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제주산 신품종 감자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향후 메이드 인 제주(Made-in Jeju) 감자가 나미비아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자 #제주산 #나미비아 #신품종 #재배 #현지 #육성 #2회 #품종 #가능 #시험 #jeju #기여 #우수성이 #맛이 #농업회사법인 #탐나 #일환 #거쳐 #수량 #12월 #제주 #농업기술원 #협력 #식량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