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 2025.02.04 00:10
  • 1일전
  • 경상일보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지정대회(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계기를 만들었다.

그는 작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뒤 최근까지 7개 대회에서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던 답답함도 씻어냈다.

김주형은 작년 12월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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