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억 5천9백만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50세 미만 청년농어업인은 0.8%)의 최저금리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4년 융자)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5년 융자)하는 조건이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1% 저금리로 융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농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농어업인 등은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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