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88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1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이 집중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다. 해당 시설은 비닐하우스로에서 수집한 빗물을 중간지대 저류시설에 모아둔 후, 기존 농업용 관정을 통해 개별농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시설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관련부서(친환경농업정책과,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서귀포시 남원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