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돌아온 동계아시안게임…내일 하얼빈서 개막

  • 2025.02.06 00:10
  • 3일전
  • 경상일보

47억 아시아인들의 겨울 최대 축제인 동계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찾아온다.

9회째를 맞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제8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당초 2021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이 겹치면서 오랜 기간 열리지 못했다.

단독 입후보한 하얼빈은 2023년 7월에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고, 1년 7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회를 열게 됐다.

개회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과 2022 항저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