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침묵’ 토트넘, FA컵 32강 탈락

  • 2025.02.11 00:10
  • 2개월전
  • 경상일보
▲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손흥민.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이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에 무릎을 꿇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4-2025 FA컵 4라운드에서 1대2로 패하며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의 득점 실패가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애스턴 빌라의 첫 득점은 전반 1분 만에 터졌다.

중원에서 모건 로저스가 내준 침투 패스를 제이컵 램시가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오른쪽 측면으로 전개된 공격에서 무어가 내준 패스가 페널티지역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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