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의원은 학생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고의숙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42.4%(남 40.2%, 여 44.7%)로 10명 중 4명 이상이 주 5일 이상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20년 전과 비교하면 15.3%P 늘어났으며, 반면에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남녀 학생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31.2%, 26.5%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식생활관련 지표들은 악화되고 있고, 충치와 비만, 편식, 소아당뇨 등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