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시는 올해 국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포함 총 2억4000만원을 투입, 40여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과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오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