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초.중.고교 3개 학교 설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와 서부중학교,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등 3개교 신설학교 설립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한 아라·월평초중학교는 올해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월평동 717-2번지 2만1100㎡ 부지에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학생수 822명 규모로 건립되는 이 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의 건립 부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학교용지 무상공급 계획에 따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