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교육의원, “지방선거 앞두고 포퓰리즘 교육 정치화 경계해야”

  • 2025.02.18 16:09
  • 3일전
  • 제주환경일보
고의숙 교육의원, “지방선거 앞두고 포퓰리즘 교육 정치화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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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주 지역 내에서 지역 간 교육 환경의 격차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는 28개교였고, 이 중 12개교는 5명 미만이었다.

이어 "저출산 시대에 놓여 있는 현재 환경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이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된다"며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저출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OECD는 2018년 후속 연구로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최근에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가 각광 받는 이유는 그동안 교육을 인재 양성의 수단으로 바라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교육이 개인과 사회의 웰빙을 구현하고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요소이자 목적으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학교 시설 복합화, 마을 교육 공동체, 지역과 학교의 연계, 학교를 활용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제주특별법의 특례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제주형 자율학교, IB 교육 프로그램, 생태 환경 교육, 민주시민 교육, 국제 교류 사업 등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는 읍면 지역 학교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마을 주민과 학부모가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의 장을 만들고 교육자치가 읍면 지역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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