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제공

  • 2025.02.21 10:21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치료 등 필수 의료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가구당 30만원 이내(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이고, 가구당 반려동물 마릿수 제한은 없으며, 반드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나 고양이에 한해 지원한다.

시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사회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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