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들린 연애2] 신동엽 “배우 유태오 닮은 무당 인상 깊어. 기대하셔도 좋다" 동엽神도 예감하는 ‘흥행 불패’

  • 2025.02.21 10:50
  • 22시간전
  • SBS
신동엽, 유선호 사진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의 MC 신동엽과 유선호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한 각오와 함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월 25일(화)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SBS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는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도파민 맛집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영험하고 매혹적인 MZ 점술가들과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뭉친 MC 군단이 더욱 차진 케미스트리로 찾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동엽과 유선호가 시즌1 못지않은 ‘신들린 연애2’의 흥행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우선 신동엽은 시즌1 당시 시청자가 보내준 높은 관심에 대해 “지금까지 매우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무당, 역술가, 타로 등 점술가가 나오는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굉장히 쇼킹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시즌2도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두 시즌의 MC를 연이어 맡게 된 만큼 시즌1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점술가들의 러브라인을 잘 캐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선호는 “감사하게도 시즌1 당시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두셨다. 그 덕분에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촬영할 때마다 엄청 흥미로워서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라는 작은 생각이자 바람이 있었다”라는 감사 인사로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들린 연애’의 강점에 대해 신동엽은 “’앞날을 내다보는 점술가들이 펼치는 연애는 어떨지?’에 대한 호기심이야말로 보통의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유선호는 “‘점술가들의 연애 프로그램’ 이 한 문장으로 모든 게 설명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운명의 상대와 마음이 이끄는 상대 중 누구를 선택할지를 묻는 말에 동일한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끈다. 신동엽은 “마음을 이끄는 상대가 곧 내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고, 유선호는 “나의 마음이 이끄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 나의 선택이 다른 무언가에 의해 움직인다면 조금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진행된 시즌2의 첫 스튜디오 촬영 이후 신동엽과 유선호는 대박 흥행을 향한 기분 좋은 설렘을 전했다. 우선 신동엽은 “출연자들의 매력이 각자 너무 달라서 시청자분마다 원픽이 생기실 수 있다. 또 점지된 운명과 실제로 만났을 때 호감을 느낀 이상형 중 누구에게 끌릴지도 궁금하다”라고 운을 뗀 뒤 “특히 첫 만남에서의 기싸움이 한층 더 세졌다. 또 호흡이 길어진 만큼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더욱 풍부하게 담겼고, 그들의 스토리에서 희로애락이 더 잘 느껴졌다. 감정 표현도 한층 더 솔직하고 강렬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신동엽은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출연자의 매력을 강조했다. 신동엽은 “시즌2 시작 소식을 들었을 때 ‘저런 점술가들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튜디오 녹화 후 기우였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배우 유태오 씨를 닮은 무당이 인상 깊었을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유선호는 “시즌1 당시 6회로 마무리되어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시즌2는 10회로 확장된 만큼 길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설렌다. 앞서 초반 회차를 시청할 때 머리가 아플 정도로 엄청나게 집중해서 봤다. 그만큼 시작부터 흥미진진해 다음이 계속해서 기대되더라”라면서 “이번 시즌도 기대 이상으로 개성 있고 매력적인 분들이 출연하셨다. 추후 방송이 되고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봐주실지 벌써 궁금하다”라고 귀띔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신동엽과 유선호는 시즌2의 본방송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정말 다채롭고 러브라인 역시 쉴 틈 없이 변화한다. 연애 프로그램의 특성상 클립 영상으로 보기보다 첫 방송부터 흐름을 함께 타며 보는 게 연프의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튜디오 녹화 때 너무 집중하느라 소리도 못 내고 입만 벌리고 봤다. 시청자분들도 함께하시면서 과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선호는 “‘신들린 연애’ 시즌2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지 않으면 놓치는 것이 생길 만큼 내용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본방 사수가 필요하다. 나 역시 MC이자 시청자의 입장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출연자 각각의 개성과 매력은 물론 우리 MC들이 얼마나 과몰입하게 되는지 눈여겨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혀 시즌2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절로 높였다.

마지막으로 시즌2에서 기대하는 최종 커플을 묻는 말에 신동엽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시즌2 출연자들의 성격상 ‘도 아니면 모’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최소 1쌍은 기대 중”이라고 전했고, 유선호는 “최대한 많은 커플이 매칭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뒤엉킨 운명의 실타래 속 신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신들린 연애2’는 2월 25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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