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이만기, 가평 산골 아흔 앞둔 노부부의 끈끈한 로맨스를 만나다...1급수 암반수 송어 한 상!
<동네 한 바퀴> 이만기, 가평 산골 아흔 앞둔 노부부의 끈끈한 로맨스를 만나다...1급수 암반수 송어 한 상!

산을 베고 강을 품은 가평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지만, 특히 푸른 자연과 상쾌한 물줄기가 빚어낸 청량한 여름은 많은 여행자가 가평을 찾는 이유다. 과거 서울에 살던 부부는 버섯을 따러 왔던 남편이 유명산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에 반하면서 아예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단다. 남편이 직접 패온 참나무 장작불 위에 손수 기름칠한 솥뚜껑을 올리고, 여러 가지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아내의 손맛까지 더한 닭볶음탕에는 여느 집과 비교할 수 없는 정성이 녹아있다. 예뻐서 시작한 꽃 요리였지만 이제는 꽃의 새로운 쓰임을 찾고,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는 김솔 대표의 화양연화를 함께해 본다. 호명산 자락에 자리한 노랑다리미술관은 1세대 전위 예술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손일광 관장의 예술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다. 자연과 예술, 철학이 공존하는 노랑다리미술관에서 손일광 관장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나본다. 산골에서 평생 송어 양식장을 지켜온 부부는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양식장 관리부터 송어잡이, 요리, 서빙까지 모두 직접 해낸다. 쫄깃한 송어회와 바삭한 송어 튀김, 시원한 송어 매운탕 한 상에는 평생을 함께해 온 노부부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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