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세상이 잠든 사이 자라난 괴물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세상이 잠든 사이 자라난 괴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체포영장을 발부하는데 참여하거나 의견을 낸 이들이 겪은 일이다. 알바네제는 이에 더해 그해 봄, 48개 기업·대학·금융 기관 등 이스라엘에 무기, 장비, 투자금 등을 제공한 기업에게 집단학살 범죄에 공모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스라엘군에 살해된 6살 아이 힌드 라잡, 예루살렘의 가이드 아부 하산, 가자지구 병원에서 일한 의사 가산 아부 시타 등 10명의 팔레스타인 및 거주자를 만나 이들의 삶과 증언을 실었다. 이를 통해 78년간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식민 지배와 학살 행위를 정확하게 드러났다. 알바네제는 "(지식인들이) 왜 이스라엘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애썼을까?"를 묻는다. 여섯 번째 증언자 가산 아부 시타는 팔레스타인계 영국인 의사다. 그는 "이 '전쟁'은 서구 제국주의와 이스라엘 사이 연결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연속체임을 보여줬고, 이스라엘은 지난 수 세기의 모든 식민지들처럼 서구와 결속된 식민지로서, 그 지역(중동)에서 서구 제국주의 프로젝트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알바네제가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심층 인터뷰한 기록이다. 이스라엘의 식민 지배 통치부터 많은 수익을 올리는 국가들에게, 알바네제는 "최소한 자신의 이익을,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팔레스타인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현재까지 78년간 식민지배를 받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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