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겨장은 보리타작 후 남은 속껍질(등겨)을 모아 메주를 쑤어 만든 장으로,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버려지던 등겨조차 아끼려 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가난했던 세월은 흘러갔지만, 어르신의 손끝에서 익어가는 등겨장의 깊은 맛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숙성될수록 구수한 풍미를 더하는 등겨장은 은근한 열기로 익혀내는 '찜' 요리와 만날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등겨장에 삭힌 무장아찌를 깔고 쪄낸 조기찜, 등겨장의 구수한 감칠맛이 뼛속까지 깊게 배어든 등갈비찜, 그리고 등겨장 쌈장을 곁들여 담백하게 즐기는 채소찜까지. 과거 배고픈 시절을 견디게 해주던 밑반찬 등겨장은, 이제 지난날의 고단함을 푸근하게 감싸주는 온기의 요리로 재탄생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 속에서 익어가는 그들의 구수한 인생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모진 세월을 견디며 천천히 영글어온 그녀의 삶은 은근한 열기로 속살까지 푹 익혀내는 '찜' 요리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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