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야인이 되기 위해 Tanah Melayu as Malaya
말라야인이 되기 위해 Tanah Melayu as Malaya

대학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사람이 없었다. 두 가지 기술이 여러 학문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것인데, 나는 무엇을 가지고 대학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과거에 있어서나 현재에 있어서나 사람들 사이, 그리고 정치조직과 사회들 사이의 관계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매일 저녁 서예 연습을 하고 중국 고전을 가르쳐줌으로써 우리 유산의 시범을 보였다. 중국 고전은 아버지에게 한쪽 유산의 핵심이었는데, 그분은 거기 만족하지 않았다. 영문학 공부의 즐거움을 또 하나 유산으로 찾아낸 그분은 형편이 될 때 내가 영어를 일찍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구 자제들에게 중국 고전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 반에 나를 넣었다. 그래서 내 유산에 이끌려 말라야와 아무 관계가 없는 중국 고대사를 공부하게 되었다. 한 갈래 유산의 스승들로부터 얻은 지식을 다른 유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바꿔 말하면, 나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유산을 살펴볼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주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전달해 주는 근대적 방법론을 습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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