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단돈 6천 원에 맛보는 13가지 나물?! 돌장어·산나물·미더덕...제철 산해진미 등장!
<한국인의 밥상>단돈 6천 원에 맛보는 13가지 나물?! 돌장어·산나물·미더덕...제철 산해진미 등장!

경남 고성 앞바다에서만 잡힌다는 돌장어, 양평 산나물로 차린 촌집 한 상, 경남 진해 진동만 바다가 품은 미더덕까지. 제철의 재료들로 차린 한 상에는 주옥같은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가 버무려져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몸집이 작고 고소한 돌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꽃돌장어회'와 고성군 진동면 일대에서만 먹던 미더덕찜국, 단돈 6천 원에 갓 무친 13가지 나물 등이 소개되어 시청자의 미각까지 매료시킬 예정이다. 일반 붕장어보다 몸집은 작지만, 육질이 탄탄하고 쫄깃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특히 지금 이맘때 돌장어는 기름이 가득 차올라 고소한 풍미가 절정에 달한다. 이 계절, 통발로 돌장어를 잡아 올리는 김은향 씨(72세)는 어부였던 남편을 따라 포항에서 고성으로 와 정착했다. 무려 13가지의 푸짐한 제철 산나물 밥상에도, 가격은 변함없이 단돈 6천 원이다. 부자는 오늘도 손 많이 가는 미더덕을 손질하며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미더덕회와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나눠 먹었다는 미더덕들깨찜국 등 이곳만의 미더덕 맛을 지키고 있다. 이 가족의 밥상에는, 지금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이 맛과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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