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꿈을 찾는 과정에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낭독극 '3분47초'공연과 진로토크 콘서트를 통해 예술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연극의 구성요소인 배우와 연출에 대한 진로직업이야기, 아나운서와 보석디자이너의 진로 토크 콘서트에서 진로를 찾고 결정하기까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학생들과 나눴다. 진로직업에 대한 묻고 대답하기에서 학생들은 '언제 아나운서가 되기로 마음 먹었는지?', '배우님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면서 분명 좌절하고 두려움이 많을 것인데 어떻게 이겨냈는지?', '학창 시절에 공부방법은 어땠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조언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꿈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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