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7월 6일(일) 방송에는 물건의 용도를 알아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에 의재 허백련의 선면화와 민속품이 소개된다.
단단한 무쇠 장석이 돋보이는 이층장이다. 겉은 담백한 멋스러움이, 안은 알찬 수납공간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런 형태는 이 가구의 특징이라는데, 어떤 용도의 가구였을까? 한편, 독특한 명칭도 눈길을 끈다. 하물며 ‘이 나라’의 영향을 받아 현재에도 여러 개로 불린다. 이층장의 용도부터 명칭까지,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해 본다.
여기에 우리나라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의 여름 산수화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데 그림을 실제 부채에 그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선조들은 부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장식했다고 한다. 특히 이날이 되면 부채를 주고받았는데, 과연 언제였을까?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명품 설명으로 자세히 들어본다.
기능성과 장식성이 어우러진 목제품도 등장한다. 특히 나무의 찬 성질 때문에 여름에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의뢰품과 같은 형태의 물건은 본래 왕실 하사품이고. 알쏭달쏭한 이 물건은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우리 고미술품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에는 요즘 아들이 더 화제인 국민 개그맨 김학래, 사랑꾼 개그맨 김해준과 달콤한 신혼 생활 중인 개그우먼 김승혜, 진품명품 덕에 둘째가 탄생(?)했다는 가수 슬리피와 함께한다. 가족을 위해 장구 사냥에 나선 세 사람!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한 승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