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수근스쿨> “텐트에서 500번은 잤다”...야외 취침 베테랑(?) 이수근, 텐트 설치 중 굴욕?!

  • 2026.08.06 07:12
  • 2시간전
  • KBS

6일 방송되는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에서는 학교를 벗어나 캠핑장을 찾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특별한 ‘캠크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 현장이 공개된다. 치열한 텐트 설치 대결 끝에 떠난 ‘극과 극’ 의성 현장 체험학습부터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시간까지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근스쿨’의 첫 캠크닉을 맞아 한껏 멋을 낸 캠핑룩 차림으로 등장한 학생들은 이미주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필두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쇼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인 캠크닉은 특별 체험학습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텐트 설치 대결’로 시작한다. 교장 이수근은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일명 ‘텐트의 전설’, 텐전 안영환 어르신과 한 팀을 이룬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출신인 그는 “텐트에서 500번은 잔 거 같다”, “상대 팀은 졌다고 봐야 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설치 과정에서 수근 팀이 난관에 부딪혔고, “전문가라면서요!”이라는 배신감(?) 가득한 외침과 함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진다. 과연 ’특별 체험 우선 선택권‘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완성한 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가지농장 팀‘과 ’미술관 팀‘으로 나뉘어 특별 체험학습에 나선다. 이수근과 학생들은 3,000평 규모의 가지 농장을 찾는다. 가지를 보자 옛 추억에 잠긴 이수근은 “어릴 때 배고파서 가지를 따서 생으로 먹었다”며 크게 한 입 베어먹는다.

생가지의 맛을 궁금해하는 학생들 앞에서 그는 “그때 먹던 맛과 다르다, 지금은 반찬으로 해 먹어야 한다”며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 일꾼 이수근과 농사가 특기인 어르신들은 물론, 가지 수확이 처음인 일곱 살 어린이들도 7년 차 농부 포스를 뽐내며 활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가지 수확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중, 영상통화가 걸려 온다. 화면 속 임우일은 “교장 선생님 더우시잖아요. 제가 시원하게 해드릴게요”라며 핸드폰 화면 가득 에어컨을 비추며 도발(?)한다. 이수근은 농장 사장님이 주신 ’가지꼭지차‘를 위스키라고 속여 말했고, 임우일은 “주소 보내주세요, 갈게요”라며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임우일과 이미주는 학생들과 함께 오래된 목욕탕을 개조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의성 ’안계미술관‘에 방문한다. 입구 매표소부터 샤워기 등 그 시절 목욕탕의 모습이 그대로 남은 특별한 전시관에서 작품을 살펴본다. 또한 요즘 MZ들 사이에서 핫한 ’미니 화분 만들기‘와 ’볼펜 꾸미기‘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캠크닉 장소로 돌아온 이들은 일일 DJ로 분한 교장 이수근의 ’사연 속으로‘ 코너를 통해 진솔한 속마음을 나눈다. 짝꿍에게 고마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두 달간 작성한 우정 일기를 공개해 “짝꿍 할아버지와 고기를 먹으러 가고 싶다”, “아플 때 전화해 줘서 고마웠다” 등 순수한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안긴다. 이에 교장 이수근은 “많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벌써 든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한다.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짝꿍 손도장‘을 피날레로 남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학생들의 진심 가득한 ’수근스쿨‘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는 8월 6일 목요일 저녁 9시 55분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에서 만날 수 있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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