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MBC는 지난 19일(토)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과 여자 핸드볼 홍콩과의 풀리그 1차전에서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김성주 캐스터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 개회식에서 MBC는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0.7%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앞서 펼쳐진 여자 핸드볼 홍콩과의 풀리그 1차전에서 MBC는 0.6%(전국 가구 기준), 0.6%(수도권 가구 기준), 0.2%(2054 기준)로서 모든 부문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토)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은 ‘하나의 아시아를 상상하라, 여기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아시아의 화합과 연대를 표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4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4일까지 43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특히 하트 모양의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연과 성화 점화는 선수와 관중, 아시아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개회식의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회식을 생중계했다. 항저우에 이어 2대회 연속 개회식 중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개회식에 담겨진 의미와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현장 분위기까지 그 생생한 순간을 알차게 전달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새롭게 정식 종목이 된 테크볼을 소개하며 “축구 선수들이 연습하던 것이 이제 정식 종목이 됐다”고 설명하는 한편, “특정 종목만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나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 같다”라며 종목의 다양성에 대해 아시안게임이 지닌 존중의 의미를 짚었다.
선수단 입장은 국가명 알파벳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탁구 신유빈과 조정의 김동용이 공동 기수를 맡아 태극기를 앞세우고 16번째로 입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등장하자 김성주 캐스터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장합니다!”라고 힘찬 환영을 전했고, 김초롱 아나운서는 “경기장에 많은 교민분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성화 봉송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리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후지나미 아카리가 첫 번째 성화 주자로 등장하자 김초롱 아나운서는 “케이팝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성화가 점화되는 순간에는 “심장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개회식의 ‘하트비트’ 콘셉트를 실감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성주 캐스터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간의 열전이 펼쳐진다”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여자 핸드볼 풀리그 1차전에서는 대한민국이 홍콩을 48-16으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은 대한민국은 빠른 속공과 다양한 슈팅으로 전후반 내내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MBC 김민호 캐스터는 “한 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비”라며 대표팀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핸드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슛이 이 경기에서 다 나왔다”라며 “1차전이라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었을 텐데 그걸 모조리 벗어던지고 정말 멋진 경기, 퍼펙트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윤현경 해설위원 역시 “경기를 리드하고 있지만 공격을 늦추지 않고 몰아치는 모습이 아주 좋다”며 선수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특히 "대승에 부상이 없었다는 점 또한 너무 좋은 결과"라며 "웃으면서 시작해 끝까지 시원하게 웃으며 마친 경기였다. 빠르게 컨디션을 조절해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늘(20일)부터 수영, 여자 핸드볼, 여자 배구, 사격, 남자 농구 결승전 등에서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믿고 보는’ 스포츠 중계의 명가 MBC는 다채로운 케미로 무장한 중계진을 필두로 16일 동안 대한민국의 뜨거운 투혼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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