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걱거리는 바람의 말...중첩된 제주 섬 '역사'

  • 2024.05.16 18:19
  • 1개월전
  • 뉴제주일보
서걱거리는 바람의 말...중첩된 제주 섬 '역사'
SUMMARY . . .

프랑스의 역사적 사진 에이전시인 라포(Rapho) 소속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전북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4ㆍ3사진전 '서걱거리는 바람의 말'을 개막하고 오는 26일까지 선보이기 시작했다.

대형 폴라로이드 필름을 사용해 촬영한 뒤 당시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한 현장의 나무나 바위 위에 사진을 밀어 이미지에 파열을 가했다.

이 과정은 한 장의 사진으로 온전히 재현할 수 없는 역사의 불완전성, 희미해질수록 붙들어 둬야 하는 기억의 소명에 대한 사진의 질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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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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