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명결합데이터 활용해 고령자 데이터 분석

이번 가명결합 데이터 분석은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150여 개 분야로 세분화한 민간데이터와 가구 및 소득에 대한 행정 데이터를 가명결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데이터 분석 결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컨텐츠 이용량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게임, 뉴스, SNS 이용량보다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금융/쇼핑 등에 대한 이용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노년층의 은둔고립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연령/소득에 따라 '메신저동영상 이용량, 외출횟수, 이동거리'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수치가 감소하였고 소득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타기관 및 정책부서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정책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