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교생 일본어 실력 겨루는 장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은 9월 28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5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교육청 후원과 도내 고등학교 일본어 교사로 구성된 제주일본어교과교육연구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일본어 관련 학과를 설치한 도내 대학교로부터도 협력을 얻고 있다.

대회에서 최우수상(1명)·우수상(1명)·장려상(1명)을 수상한 고교생에게는 트로피와 도서상품권, 일본 외무성 주최 일본 방문 프로그램(8박 9일 예정)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상(3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도서상품권, 그리고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주최하는 규슈체험학습(6박 7일 예정)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