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빠진 재즈보컬리스트의 창작 민화

  • 2024.09.02 17:14
  • 19시간전
  • 뉴제주일보
류주희 작 '작물의 노래'

제주의 자연과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보사노바 음악을 더한 재즈보컬리스트의 창작 민화전시가 선보인다.

루씨쏜아뜰리에(대표 루씨쏜)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루씨쏜아뜰리에 전시실에서 류주희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제주에 내려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보며 마음을 위로받았고 민화를 그리며 그림에서 기쁨을 얻은 작가는 자연에서 느낀 즐거움을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 또한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여름에 방문한 소정방 폭포를 보고 햇살에 부딪친 오묘한 색상과 낙하 되고 서로 깨질 듯이 부서지는 물결의 에너지를 표현한 ‘물의 노래’부터 서귀포의 풍경을 작가 자신이 중앙의 나무가 되어 왼쪽으로는 위미, 오른쪽으로는 강정항을 보며 그린 작품 ‘서귀포, 여름’까지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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