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우리가 몰랐던 그곳의 이야기 ‘카자흐스탄’

  • 2024.10.21 14:51
  • 4시간전
  • KBS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카자흐스탄. 독특한 매력이 가득한 ‘발하쉬 호수’는 서울의 30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서쪽은 담수, 동쪽은 염수로 되어있는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한다. 또, 거대한 대초원이 펼쳐진 대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인 ‘카르카릴라’의 200년 역사를 가진 쿠난바이 모스크로 향한다. 그곳에서 민족의 전통에 따라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본다.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국제적 도시로 변화를 꿈꾸는 ‘아스타나’에는 이색적인 건물로 가득하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천막으로 지어진 ‘칸 샤티르’와 피보나치 황금비율을 적용해 피라미드 모형으로 설계된 ‘평화와 화합의 궁전’, 아스타나 엑스포 건물 등 이색적인 건물을 즐겨본다. 그 밖에도 중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모스크를 찾아가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쇼핑몰, 결혼식장, 거대한 예배실까지 놀라움으로 가득한 아스타나 모스크의 색다른 면모를 만나본다.

80여 개국, 3000명의 선수가 펼치는 유목민 전통 스포츠 현장을 찾아가 본다. 유목민의 전통을 알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 ‘노마드 월드 게임’에서는 각 나라별 전통의상부터 염소를 두고 상대 팀과 겨루는 콕파르 경기 등 이색 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광활한 자연과 그 안에서 눈부신 변화를 써나가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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