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사롭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KBS1 열여섯 번째 이야기. 열다섯 번째 여행은 ‘추사’를 찾아다니는 여행이 펼쳐진다. ‘추사(秋社)’ 입추가 지나 사과가 붉게 익는 계절, 추사(秋思)’ 가을을 마주하고 느끼며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좇을 수 있는 예산으로 코미디언 김지민과 함께 을 떠난다.
가을 이야기를 좇는 여행답게 이번 예산 여행은 가을꽃인 코스모스 정원에서 시작한다. 유난히 더운 날씨 때문에 비록 핀 코스모스는 한두 송이지만 꽃보다 아름다운 미녀 코미디언 김지민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사’를 좇아본다.
첫 번째 ‘추사’는 ‘추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이다. 추사 김정희는 어렸을 때부터 서체가 뛰어나 완원, 옹방강의 제자가 됐고 천재적인 소질에 끊임없는 노력을 더해 ‘추사체’라는 위대한 걸작을 완성해 냈다. 추사 김정희의 6대손 김광호 씨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삶과 에서 최초 공개되는 추사 김정희의 제문을 만나본다.
두 번째 ‘추사’는 가을 사과(秋沙)로 예산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과 농장에 방문해 본다. 1923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서 일본인이 사과원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사과 주산지가 된 예산. 수확이 한창인 사과 농장에서 사과로 만든 음식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겨본다.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황금 들녘, 수확을 앞둔 논에서 예산의 농촌 부흥 단체인 풍물단을 만난다. 1929년에 조직된 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가 조직한 단체다. 윤봉길 의사는 20세에 이라는 야학 교재를 만들어 농촌 계몽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또한 특별히 공개된 윤봉길 기념관의 수장고에서 역사학자 심용환이 윤봉길 의사의 유품을 보고 울컥한 이유를 들어본다.
또 가을에 더 아름다운 천년고찰 ‘수덕사’를 찾아가, 사찰 초입에 자리한 특별한 초가집 ‘수덕여관’을 둘러본다. 수덕여관을 사랑해 직접 매입하고 아내에게 운영을 맡긴 인물이 있다. 바로,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이 그 주인공. 구한 말에 태어나 격동의 시기를 살며 유럽을 홀린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만나본다.
미녀 코미디언 김지민과 함께한 아주 사적인 예산 여행은 오는 10월 20일(일) 밤 9시 40분, KBS 1TV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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