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23일 고현지(신성여중 1학년), 고예진(이도초 2학년) 자매가 1년동안 모은 용돈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151,690원)을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고현지 학생은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 해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오고 있다.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기부를 시작했던 고현지 학생의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동생인 고예진 학생 또한 기부를 시작해 자매가 10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고현지 학생은 "올해는 돼지저금통에 용돈도 모으고, 동생인 예진이는 플리마켓에서 안쓰는 인형이랑 장난감도 판매해서 용돈을 모았다"며 "항상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복지관을 찾아오는 생각만으로도 매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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