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이후 지지자들이 법원을 점거한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현 상황의 책임을 정부와 여당에 돌리며, "참회와 쇄신 대신 극우를 포용하고 동일시한 순간부터 이 사태는 시작됐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당한 법 집행에 제동을 건 것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세기 유럽에서 반복된 몰락의 첫 단추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 맞물려 끼워졌다"며 극우 세력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과거 일부 국가는 극우 세력을 연정에 참여시키거나 내각에 포함시켰다"며 "일시적인 위기 해결을 위해 극우를 통제할 수 있다고 자부했지만, 불행히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윤 대통령 구속 이후 법원을 점거한 폭력 사태를 언급하며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던 자들이 이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염려한다며 안보와 경제를 인질로 잡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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