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황홀경에 빠트린 마스터피스 "멜랑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영화다.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 불안증 등 각종 공포증에 시달리며 고통받아온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정신과 상담 중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을 때 보통 사람들은 완전히 패닉이 되지만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단히 침착하다'는 의사의 말로부터 "멜랑콜리아"의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저스틴 역의 '커스틴 던스트'는 우울증으로 인한 내면의 공허함과 종말 앞에서도 초연한 태도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제64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제38회 새턴상 등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라스 폰 트리에 우울 3부작이라고 불리는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님포매니악"에 연이어 출연하며 라스 톤 트리에의 뮤즈이자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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