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3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8,400만 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에 174가구, ▲타이머콕 보급에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에 88가구 등 총 722가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금속배관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설치비의 10%인 약 2만 9,000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원하는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은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