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은 고명환에게 "작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있나"라고 물었다.
고명환은 "2005년에 '해신'이라는 드라마를 했다"라며 "50부작인데, 18회 촬영하고 완도에서 올라오다가 저는 자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시속) 190㎞로 과속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가) 잠깐 졸다가 눈을 딱 떴는데 1m 앞에 화물차가 가고 있었다"라며 "저는 조수석에 타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핸들을 틀고 제가 트럭으로 바로 부딪혔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는 고명환은 "죽음 앞에 가보니 내가 남들이 좋다고 했던 것에 끌려다녔구나 싶었다"라며 "'남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까?'라고 34년 만에 제게 질문을 했고,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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