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함께 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2월 3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 전지훈련 차 서귀포시를 찾는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연계,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야구부를 지도하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의 전문가 특강과 야구부 소속 학생 12명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특강은‘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 멘토링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사회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야구부 소속 학생 12명이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