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장애인복지관 시설·운영 확충

  • 2025.02.09 00:00
  • 9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 예산을 대폭 늘린다.

제주도는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시설 확충에 지난해보다 107억원 늘어난 총 267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로 162억원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에 95억원을 들여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가칭)’을 건립한다.

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 유형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권리보호, 직업교육, 평생교육, 가족지원, 재활, 의료서비스 등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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