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하는 기상캐스터, 소모품처럼 생각하나" 김혜은, 故 오요안나 사건에 소신 발언

  • 2025.02.11 15:42
  • 1일전
  • 메디먼트뉴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김혜은은 10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출연하여 오요안나를 언급하며 "날씨를 전하는 기상캐스터에 대해 회사는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가. '소모품처럼, 상품화하는 시선으로 조직이 보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그때도 했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청주MBC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김혜은은 2004년까지 MBC 본사에서 '뉴스데스크' 메인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김혜은은 '간판 기상캐스터' 자리를 내려놓고 MBC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기상캐스터) 후배들을 뽑았다. 면접장에서 애들은 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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