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사천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한 물’로 판명받았기 때문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는 곤명정수장 및 광역상수도 사천정수장에 공급되는 정수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균,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은 물론 납, 비소, 수은 등 유해영향 무기질, 기타 항목 등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 외 항목과 수도꼭지 수질검사(21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수질검사(4개소) 결과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 수돗물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 성분이 균형 있게 녹아있고 세균과 중금속을 제거한 ‘건강한 물’”이라며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