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1학급 2인 담임제를 운영키로 했다.
12일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2차 학급편성 결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2178명으로 전년대비 68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14학급 늘리는 등 최근 5년간 순차적으로 54학급을 증설했지만,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이 지난해 기준 27.2%에 달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25학급을 신‧증설해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5년간 2020년 8학급, 2021년 9학급, 2022년 7학급, 2023년 16학급, 2024년 14학급과 비교할 때 최대치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올해 3월1일 기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명이라도 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