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녀부 2위 동반 패배…3위 맹추격 시작

  • 2025.02.13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프로배구 남녀부 2위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같은 날 나란히 패하면서 2위를 불안하게 지키게 됐다.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은 11일 열린 삼성화재, 한국도로공사와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2대3, 1대3으로 역전패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 상대 전적에서 올 시즌 4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7연승 중이었다.

앞선 한국전력, 우리카드 상대로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승리를 거둔 터라 삼성화재전 완승으로 기분 좋은 3연승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지만, 삼성화재가 강한 집중력으로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몰고 갔고,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5세트 활약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3대2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점 1을 얻는 데 그치면서 시즌 17승 1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