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기센터, 마늘·양파 농작업 전 과정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 2025.02.13 10:43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마늘·양파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총 22억 원(국비 11억, 도비 11억)을 투입해 장비를 구입하고 생산자단체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늘 작업은 △종구 선별과 파종 △병해충 방제 △쫑 제거 △수확 △건조 단계, 양파는 △육묘 △이식 △병해충 방제 △절단 △수확 단계로 이뤄져 있다.

마늘과 양파는 대부분의 작업이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특히 노동력 부족으로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작물의 수급 불안까지 초래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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