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복 정장을 제작하는 등 패션 한류에 일조한 디자이너 故 김리을(본명 김종원) 리을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가수 이홍기와 채은정이 그를 추모했다.
이홍기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리을아 뭐가 그리 많이 힘들었냐. 지금 만나러 갈게. 네가 더 빛날 수 있고 행복한 곳에서 늘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RIP"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채은정 또한 13일 SNS를 통해 "리을아 새해라고 안부 연락이라도 해볼걸. 한잔 하면서 넋두리라도 들어줄걸. 미안하고 너무 마음 아프다. 깊은 사연 알 수 없지만, 제발 그곳에서는 편해지기를. 당당하고 유머 넘치던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네가 대체 왜 RIP"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11일 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