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문 닫고 대피 먼저’ 홍보
- 2025.02.17 17:14
- 1주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현관문을 열어둔 채로 대피해 화재의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주민들이 다수의 연기를 마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매번 발생하고 있다.
방화문은 닫혀있으면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계단·복도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 등 물건으로 방화문 고정 금지 ▲자동 문닫힘기(도어클로저) 인위 조작 및 제거 금지 ▲방화문 앞 물건 적치 또는 열어두는 행위 금지 등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닫혀있을 때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화재 시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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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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