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날 울산 HD와 FC안양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앞두고 조현우의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며 "조현우가 지난해 K리그1 MVP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현우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은 K리그 어시스트를 통해 'K리그 드림어시스트' 사업에 활용된다.
조현우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사업에 3년 동안 멘토로 참여했고, 조현우의 2기 멘티였던 천민철은 김천상무 U-18팀 골키퍼로 성장했다.
조현우는 "MVP 수상과 기부를 상상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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