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100분 토론] <위기의 한국 사회, 해법을 묻다>

  • 2025.02.26 11:45
  • 7시간전
  • MBC
특집 [100분 토론] <위기의 한국 사회, 해법을 묻다>

‘12?3 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후 진술을 통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직무에 복귀하면 임기 단축 개헌과 책임총리제를 하겠다는 계획까지 내놓았다. 국회 측은 비상계엄의 위헌, 위법성과 함께 헌법을 파괴한 ‘독재’ 행위란 점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에게 다시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신속한 파면을 호소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와 관련한 형사재판도 시작됐다. 해당 사안을 두고 정치권을 비롯해 한국 사회 전반에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고 ‘정치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내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해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는 등 우리 사회는 국내외에서 각종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MBC “100분 토론”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 연속 기획 4부작 “위기의 한국 사회, 해법을 묻다”를 마련했다. 오늘(26일)은 연속 기획 두 번째 순서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출연한다.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소’연구실장도 패널로 출연해 함께 토론한다. 특집 MBC “위기의 한국 사회, 해법을 묻다”는 오늘(26일) 밤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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