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소음지역 학생 5억 7천만원 규모 장학금 지원

  • 2025.02.27 10:04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5년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 사업’은 도 예산과 한국공항공사 주민사업비를 통해 총 5억 7,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전국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장학금은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 22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30명에게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단, 2021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022~2024년 동일 사업 수혜자, 현재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직접 방문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